서천축협(조합장 이면복)은 지난 10일 청정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지정해 추진하고 있는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과 청정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및 서천축협과 서천군, 양축농가가 하나가 되어 깨끗한 농장 만들기를 목적으로 2019년 4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화양면 봉명리 이청균 농가(양돈)를 시작으로 5월 장항읍 옥남리 두혁중 농가(양돈), 6월 종천면 종천리 신재식 농가(한우)에 이어 4회째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 양축농가 700여명에게 환경개선 문자메세지를 발송하고, 서천읍 동산리에 위치한 최종생 농가(한우)에서 농협 충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단장 이재호), 서천군청 축산 및 동물방영보호팀,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회 등 20여명이 하나가 되어 축사주변 청소, 방역, 생균제 살포 등 다함께 구슬땀을 흘려가며 축사 청소를 실시했다.
서천축협 이면복 조합장은 “축산환경개선의 중요성은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함께 현 축산업의 최대 현안으로 대두 되고 있는 상황이며, 깨끗하고 냄새없는 축산업 조성은 우리가 함께 반드시 이루어 내야하는 사명이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