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실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회의실에서 2분기 지역사회 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돌봄 협의체는 서천군을 비롯해 학계 교수 및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보건의료, 사회복지 관련 40개의 기관.단체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서비스팀 조은정 사무관이 참석해 우리 군에서 시행 중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의 추진 과정을 살펴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차 협의체 회의 시 제시되었던 사항으로 ▲ 돌봄 대상자 데이터 구축 ▲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추후 관리 ▲ 보건복지 분야 간 연계 및 대상자 기준 범위에 대한 내용이 검토사항으로 나와 현재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고령사회 의료비용 부담감소와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확산 추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