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서천고등학교 총동문회장에 한경석 한국폴리텍대학 외래교수가 지난 17일 취임했다.
한 회장은 총동문회의 역할은 “후배들에게 미래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모교의 선배들이 사회각계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후배 본인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참고가 되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라며 동문들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론을 강조했다.
이어 한 회장은 “제 15대 총동창회에서 추구할 정책기조는 ‘다시 하나 되는 서고인’으로 책정하였다”고 밝히고 첫째, 산재해있는 동문을 발굴하여 인적네트워킹 증강노력과 조직 및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둘째, 총동문회와 지역동문회간의 연계강화, 셋째, 안정된 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어 서천고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에 비중을 두고 모교 인재후원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석 회장은 아주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중소기업 CEO를 거쳐 현재 한국폴리텍대학에 경영학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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