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6일 관내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제3기 시민조사참여단이 참여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지난 16일 소방서에서 위촉한 시민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화재안전특별조사 직원과 2명의 참여단원이 함께 동행해 조사활동을 관찰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첫 번째 활동을 펼쳤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 “시민이 조사에 직접 참여하여 화재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지역 안전문화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기 시민조사참여단 4명(일반참여자 3명, 피난약자 1명)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2회씩 윤번제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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