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충남도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조성 합의
부여군-충남도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조성 합의
  • 이찰우
  • 승인 2019.07.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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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양승조 지사 부여군 방문 당시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 장면. ⓒ부여군
지난 26일 양승조 지사 부여군 방문 당시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 장면. ⓒ부여군

부여군은 지난 26일 충남도와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연계형 산업기반을 구현하기 위한 ‘충남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를 부여군에 조성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시.군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6일부터 시.군 방문에 나선 가운데, 이날 첫 방문지로 부여군을 찾아 충남도와 부여군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문화.예술.역사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대책 등을 밝히며 박정현 부여군수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양 지사는 이날 박 군수와 정책 협약을 통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분야의 신산업 발굴을 주도할 ‘충남 바이오소재 클러스터’가 국책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도비 980억원을 투입해 부여군 홍산면 일반산업단지 내에 바이오소재연구센터, 스마트가공센터 등 바이오소재 복합센터 2개동을 건립하는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바이오소재복합센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예타 통과 및 총사법비 980억원 중 국도비 728억원에 대한 특별지원을 정부와 층남도에 요청해 바이오소재 산업 추진의 기반을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진석 국회의원실과도 공조를 강화해 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선정 결과 올해까지 국도비 1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2021년까지 산지유통센터, 냉난방시설, 농산물창고, 홍보교육관 등 스마트팜 생산.배후시설 신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부여스마트원예단지 내에 국내 최초 스마트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도비 6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첨단스마트팜조성으로 농업관광 및 체험인프라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지역경제 활력창출 등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여=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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