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메이커교육)’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식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특색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9년 2학기 삼성물산 공모를 통해 전국 10개 학교에서 추진되며,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15주.총 30시간) 동안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교내 교사와의 코티칭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엔트리, 메이키메이키, 3D 프린터, 팅커캐드 등을 활용한 미래사회의 직업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체험 중심의 창의적 활동과정으로 구성된다.
또 학생들은 1일 직업체험(삼성물산 4개 부문 사업장 방문)을 통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며 여러 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현영섭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소통능력을 함양하여 미래사회에 주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또 “앞으로 상상이룸(메이커)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무한 상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경험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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