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몽골 바양골구를 합동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합동 방문은 지난해 11월 몽골 바양골구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서천교육지원청은 올해 1월 교육 분야 국제교류 협약, 한산초등학교는 몽골 바양골구 제20번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마련된 것.
이번 몽골 방문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관내 16개 초등학교 6학년생 16명과 한산초등학교 6학년 12명을 포함해 인솔자 등 총 36명으로 방문단을 꾸렸다.
몽골 방문 주요 활동내용은 자매결연 학교인 제20번 학교 방문 및 수업 참여의 학생교류 활동, 몽골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체험활동, 독립운동가 이태준 열사 유적지 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국제 교육 분야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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