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지역내 유,초,중,고,직속기관 등(유치원 1교, 초등학교 29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22교, 직속기관 7곳)72곳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 동안 노출됐던 건축물, 담장, 옹벽 등의 시설물이 봄철 기후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균열 및 침하 등의 이상유무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소방, 가스, 전기 시설물의 안전상태도 병행해 점검한다.
해빙기 교육시설물 안전점검은 1차로 학교시설물 관리자가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2차로 위험시설은 교육청 기술직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점검 한다.
안전점검 결과 이상 징후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중점점검대상 건축물로 별도 관리하고 추후 예산 편성해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보수 시설물에 대해서는 예산에 우선 반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시설물을 즉시 조치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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