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동강중학교(교장 이종림)가 기숙형 중학교로 지정된 이래, 올 2월 기숙사를 완공했고, 새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들을 맞이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한창 진행중이다.
기숙사는 침실12개(4인1실), 모둠학습실54석, 한국문화체험실, 전통관, 장애인실, 체력단련실, 열람실, 급식실,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으며 현재 22명(남7명, 여14명)이 입소해 있다.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는 그룹사운드, 무용, 사물놀이, 서예 등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문화교실(우리옷 만들기)과 토요스포츠를 토요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강중학교는 교육 낙후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기숙사비와 방과후 교육비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종림 교장은 “동강중학교는 학업성취 동기 고취와 정서함양,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맞춤형 기숙사 수업과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전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휼륭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기숙형 자율중학교의 이점을 살려 더욱 더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개발.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