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그동안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 이하 LMO)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던 ‘LMO 환경안전성센터’(이하 LESC) 누리집을 개선해 30일부터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수입하고 유통되는 LMO의 기본정보 제공과 LMO 안전관리에 관한 모든 자료를 한 번에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LMO 관련 법령과 정책 정보, LMO 위해성 심사 일정과 결과 등 전문적인 연구 자료를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생활주변에서 발견되는 LMO 의심개체를 신고할 수 있는 ‘의심신고’ 게시판에 국민들이 직접 신고해 신고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환경부 LMO 위해성평가기관’ 누리집을 함께 개설해 국립생태원 내 LMO 연구성과, 인력, 시설 등 관련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다.
반응형 웹 형식으로 개편해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이미지, 문서, 동영상 등 모든 자료를 누리집(http://lesc.ni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LMO 환경안전성센터 누리집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LMO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LMO 안전관리 정보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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