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기벌포문화제’ 성료
‘제18회 기벌포문화제’ 성료
  • 박성례
  • 승인 2019.11.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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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기벌포문화제’ 장면. ⓒ서천문화원
‘제18회 기벌포문화제’ 장면. ⓒ서천문화원

서천의 대표 향토문화제인 ‘제18회 기벌포문화제’가 지난 달 25일부터 서천문화원 일원에서 엿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31일 막을 내렸다.

25일 최재수 위원장(기벌포문화제 추진위원회)의 개막선언으로 막을 올린 기벌포문화제는 서천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다문화음식이야기, 문화예술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의 우리 함께 합수다 팀을 시작으로 옷 만들기 동아리 패션쇼와 몽골국립예술단, 큐티엔젤(목양지역아동센터), 서천문화원 동아리팀 등 총 9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개막식에 앞서 백화초농원, 혜윰푸드, 뜰엔향기, 쌀빵연구동호회, 욘글라스 등 열림장터가 열려 관심을 받았다.

또한 컨셉사진찍기, 캐리커쳐, 다례 동아리도 운영되어 추운 날씨에 따뜻함을 더했다.

둘째 날 읍면대항노래자랑에서는 나재선 가수의 축하공연에 이은 본 경연에서는 ‘존재의 이유3’를 부른 장선호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2층 강당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영화‘말모이’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제 나흘째인 28일에는 올해 두번째로 기획된 다문화음식이야기가 서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들이 참가해 3개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5일간 이어진 전시는 서양화, 전통매듭공예, 수제의류, 서예.문인화, 캘리그라피, 시화의 수준 높은 전시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관우 서천문화원장은 “문화가 급격히 생활문화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기벌포문화제에서도 다채로운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리군민들이 문화갈증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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