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금고가 제14대 신임 홍순경(60, 사진) 이사장을 선출했다.

지난 22일 장항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41차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홍순경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홍순경 신임 이사장은 “서천군새마을금고에 입사해 젊음과 열정을 다 바쳐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새마을 금고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홍 이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서천군새마을금고를 선언하고 ▲차별화되고 특화된 환원사업 확대와 상생경영 ▲전문경영지식을 바탕으로 미래성장기반 확보와 정도경영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공동체를 강조했다.

특히, 홍순경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식 비용 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롤 26일 서천군에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순경 이사장은 부인 정정숙 씨 사이 딸 1명을 두고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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