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서천건설본부는(본부장 임호윤) 11일 서천군청에서 코로나19로 수출이 급감하고 판로가 막혀 고통 받는 서천지역 수출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의 특산품을 구매키로 했다.
구매대상은 서천군이 자랑하는 김을 비롯한 젓갈 등 4개 특산품으로 모두 8개 기업의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이며, 구입된 물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최일선에서 사투 중인 방역종사자를 위로하고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천건설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함과 동시에 고사 직전으로 내몰린 관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서천군 특산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임호윤 본부장은“국가적인 사태의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방역종사자 여러분께 서천군 특산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크고 작은 일이라도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건설본부는 KOMIPO발전학교 운영, 홍원항 치어방류 등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는등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수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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