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40분께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광암 갯바위에서 조개 채취를 하다 발을 헛디뎌 부상을 당한 관광객을 긴급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갯바위에서 조개 채취를 하던 중 배우자 A가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는 보호자의 신고 접수를 받고 사고현장에 구조세력을 급파해 구조 활동을 펼쳤다
신고 접수를 받은 홍원파출소는 연안구조정과 민간구조선을 급파해 왼쪽 발목 골절이 예상되는 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태인 A 모(여, 70대)씨 서천소방서 구급대원와 함께 구조했다.
A씨는 대전에서 조개를 채취하기 위해 갯바위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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