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생 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및 대화의 장 운영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홍덕기)는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장항고등학교를 지난 4일부터「모범학교」로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통해, 장항고등학교(교장 남동석, 남․여전교생 338명)를 시범학교로 선정, 학교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오는 7일에는 서천경찰서장, 장항고등학교장, 청소년지원센터장, 학부모 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읍 소재 ‘성일 노인 복지원’에 방문해 청소, 목욕, 말벗되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현장에서 학생들과의 진솔한 대화, 멘토링을 통해 고민을 상담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서천경찰서는 장항고등학교와 △ 월 1회 학생들과의 ‘대화의 장’을 운영해 경찰관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 학교 체육대회시 경찰관들이 참여해 운동 경기를 통해, 학생들과 호흡함으로써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홍덕기 서천경찰서장은 “향후 모범학교를 확대 운영, 경찰과 학부모 학생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하여 실질적인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하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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