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모 서천교육장은 지난 9일, 관내 중고등학교와 중학교 3학년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짐에 따라 학교와 학생을 방문해 지원에 나섰다.
앞서 서천교육지원청은 하루 전날에도 현장을 방문해 온라인 개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교원을 격려하고, 원격수업이 불안정할 경우 대비책을 마련하도록 지도했다.
9일 오전, 온라인 수업 시작에 맞추어 중3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참관하고, 소감을 나눴다.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 학생은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첫날이라 낯설었지만 오랜만에 선생님과 친구들을 화면으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3 학생들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사의 수업진행을 참관했다.
수업을 진행한 교사들은 “준비한 만큼 원활하게 교수-학습 활동이 이루어져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생들의 원격수업 첫날,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된 것 같다. 그동안 밤낮으로 고민하고 준비한 교원들과 학교 측에 감사하다. 등교 개학 시까지 원격수업으로 학습을 내실있게 진행하여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