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대회는 그동안 추진했던 학교폭력 예방과 노인안전 대책 추진 사항을 평가,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폭력 입건 피의자 및 피해자에 대한 멘티-멘토 운영 상황 점검, 39개 초등학교로 범죄예방교육 확대 시행안, 순찰 중 독거노인 안전 확인과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추착 등 주요 추진 시책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전재철 보령서장은 “학생간의 사소한 폭력이 상습적 학교폭력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조기 발견, 차단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고, “고령화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노인 안전 대책 또한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경찰은 지난 달 A중학교 8명이 결성한 불량서클을 해체했으며, B중학교 ‘일진’10여명의 명단 및 비행사실을 파악하고 본격적 선도, 해체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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