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8일까지 화학사고 현장조치 능력과 효율적인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항읍에 소재한 ㈜천우테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및 ‘불산가스’ 누출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현장 출동대원 간 토론을 통해 대책방안을 모색해보는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훈련 효과 극대화를 위해 실제 화학사고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구조대원 전원이 팀단위 훈련에 참여해 팀워크 강화와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김준규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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