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경우 평균 보행속도가 늦고 좌우를 확인하지 않고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성향으로 인해 교통사고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국도.지방도와 인접한 마을 중 차량과 노인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점에 노인보호 표시를 통해 운전자가 사고 위험을 인지하도록 하여 안전 운전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서천경찰은 직접 ‘노인보호’ 글자틀을 제작, 도로용 페인트를 활용하여 화양면 활동리 마을회관 앞 도로 등 현재까지 45개소에 대해 노면 표시하였으며 이후 100개소까지 지속적으로 설치해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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