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일자리진흥원(원장 이시우)은 지역 인재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충남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충남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공간인 '충남 취.창업 카페'에서 공동학습 및 정보교류를 통해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개인별 취업 능력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충남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의 모집대상은 충남도에 거주하는 청년 또는 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3명 이상의 팀 단위) 100팀이며, 필수 구성요건은 취.창업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동아리여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취.창업 활동 지원금 1백만원과 취.창업 카페와 거점카페를 활용한 취.창업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지원 시 유의사항으로는 특정 정당 홍보,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 등 취.창업 활동을 위한 동아리로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원 및 선정이 불가하며, 선정이 되더라도 추후 제외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충남도 청년정책과 강석주 과장은 “개별적으로 취.창업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동일한 목표를 가진 청년들이 함께 취.창업 활동을 할 때, 더욱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충남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지역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이시우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취.창업을 위한 지역 청년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라며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이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다면 침체된 채용시장과 지역 경제에도 따뜻한 훈풍이 불어올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일자리진흥원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도 정기 소독, 소독제 상시 비치, 탑승 전 발열 체크 등으로 지역민들을 안전하게 만날 준비를 하고 충남 지역 방방곡곡을 누빌 예정이다.
'충남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의 신청과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등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문의는 충남 일자리 소통 공간 잡 카페 홈페이지(https://cafe.cnjob.or.kr) 또는 유선전화(041-330-4974)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