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경숙, 박환)는 지난 2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은 지역에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화양면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행보조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가까운 마을회관에 나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젠 보행보조기의 도움을 받아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환 위원장은 “보행에 불편함을 겪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돕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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