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계 다양성과 대국민 소통에 기여할 소셜기자단 ‘제8기 생태지기’의 발대식을 12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참여 방식으로 진행하고, 선발된 ‘생태지기’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발대식에 참여했다.
올해로 8기를 맞이하는 소셜기자단 ‘생태지기’는 생태와 자연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주부 16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했고,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약 8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생태지기’는 ‘생태를 지키고 생태를 지켜보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을 비롯해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소식을 블로그, 페이스북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소셜기자단은 위촉장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받아 활동하게 되며, 우수 활동자는 선발을 통해 국립생태원장상과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맞는 원고 작성법, 영상 제작법 등 기자단 활동을 위한 소정의 교육과 생태원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지기 활동을 통해 국립생태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홍보하고, 생태계 다양성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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