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7일과 8일 이틀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야영장(캠핑장) 8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인파가 북적이는 밀폐된 실내 공간을 피해 야외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캠핑장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재난․안전사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화기취급 시 화재예방 교육 및 지도 ▲소화기 배치 및 작동 여부 확인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현지 주·정차 지도 ▲심폐소생술 및 119신고요령 지도 ▲각종 시설용품 안전 인증 제품 사용 준수 지도 등이다.
안전컨설팅에 나선 김삼곤 서면119안전센터장은 “화재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야영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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