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태풍 바비 피해 영농.건설 현장 점검
노박래 서천군수, 태풍 바비 피해 영농.건설 현장 점검
  • 이찰우
  • 승인 2020.08.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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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피해 영농.건설 현장 점검 장면. ⓒ서천군
태풍 바비 피해 영농.건설 현장 점검 장면. ⓒ서천군

노박래 서천군수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수확을 앞두고 도복.낙과 등 피해가 발생한 영농현장과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태풍은 서면관측소 측정 최대 22.7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군은 수확을 앞둔 조생종 벼 3ha가 도복됐고, 참깨.들깨 포장에서 일부 도복 및 잎 손상, 과수농가에서의 낙과 피해, 노후 시설하우스의 비닐이 찢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태풍이 통과한 지난 27일 피해 지역을 점검, 농작물의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를 지시하고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조속한 대책을 수립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그동안 긴 장마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과 도복이 우려돼 이달 초 벼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적기 종합방제, 논물 깊이대기, 현장지도 강화, 대농민 홍보 등의 사전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노박래 군수는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포장에서 이삭 탈수현상과 벼 흰잎마름병, 이삭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후기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농가에서는 예찰을 통해 적기 추가 방제를 실시, 피해 최소화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원예.과수 등 피해가 발생한 포장에서는 상처 입은 과실을 제거하고 살균제 살포 및 수세회복을 위한 4종 복비를 엽면시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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