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편삼범) 주관으로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안목을 겸비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및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생활 속 실내공기질 관리방안’과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8일에는 ▲일회용품과 지속가능성 ▲언론과 지속가능발전, 15일에는 ▲온실가스 감축, 새로운 도전 ▲기후변화와 생태환경, 22일에는 ▲기후변화와 화력발전소 ▲기후변화와 환경보건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강의 진행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강의도 병행한다.

편삼범 회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문제에 대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안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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