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학생 ‘창의융합체험활동’을 위한 송편꾸러미를 2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송편꾸러미를 준비한 것.

송편꾸러미는 스티로폼 포장재에 보령산 쌀을 주원료로 한 흰색 쌀가루 익반죽, 자색고구마 배합 익반죽, 송편소, 과일제리 쥬스, 활동 안내문, 아이스팩을 넣어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학생맞춤형 송편 빚기 안내 동영상도 제작해 보령교육지원청 유튜브 계정에 탑재(교육장 인사말씀-https://youtu.be/krg5qMghSUw / 2020송편 만들기 꾸러미-https://youtu.be/ISu9G60_yQA / 송편 장인 할머니가 만드는 송편(번외편)-https://youtu.be/F2847KXKOMI )하고 학생들의 교육용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정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학생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빚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습니다.” 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을 기원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예방 학교현장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 보령행복교육지구 ‘Home 창의융합체험활동’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보령=정진영 기자

정진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