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외국인 마약 범죄, 2018년 대비 79.9% 급증'
이명수 의원 '외국인 마약 범죄, 2018년 대비 79.9% 급증'
  • 이찰우
  • 승인 2020.10.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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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갑)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갑)

마약 투여로 형사처벌되는 외국인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실시된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2019년 외국인 범죄로 39,249명이 형사처벌되었는데 2018년 34,832명 대비 4,417명 증가하여 증가율이 12.7%로나 된다”고 밝혔다.

특히 마약 범죄는 2019년에 1,072명으로 2018년 596명 대비 79.9%에 해당하는 476명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지능범죄와 절도범죄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의원은 “마약범죄는 특성상 내국인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개연성이 큰 만큼 좌시해서는 안되며, 마약조직이 있다면 조기에 색출해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국인 범죄가 증가하게 되면 내국인들의 외국인 혐오현상이 증가하는 문제도 발생하기 때문에 내국인 범죄 이상으로 범죄 예방 및 관리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찰청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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