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23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안전나눔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리마켓’이란 잘 사용하지 않는 중고품을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을 하는 시장형태를 말하며, 관내 기업체의 자발적인 후원물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의 생활용품, 의류 등의 기증물품을 진열하여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서천소방서는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활용해 화재취약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방침이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관내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사 수익금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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