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현장방문 화두는 ‘이청득심’
안희정 지사, 현장방문 화두는 ‘이청득심’
  • 이찰우
  • 승인 2012.04.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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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개 분야 69곳 현장 방문 대화 계획

▲ 지난해 정책현장 방문장면(2011년 6월 서천군을 방문해 부사방조제 관련 현황을 마을주민으로부터 듣고 있다.)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안희정 충남지사는 올해 7개 분야 69곳의 현장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안 지사의 현장방문 화두는 ‘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잘 듣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2년 도지사 현장대화 방문 대상지는 △도농교류, 산촌생태마을 등 3농혁신 분야 21곳 △중소․사회적 기업 등 경제 분야 7곳 △솔뫼성지, 이응로기념관, 해미읍성 등 문화․관광 분야 10곳 △마이스터고 및 대안학교 등 교육 분야 6곳 △자활센터와 성모의 집 등 복지․여성 분야 11곳 △보령․태안 등 도서(섬) 지역 10곳 △주민자치센터, 도지사 1일 명예읍면장 등 기타 분야 4곳 등이다.

이달 30일 연기군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2~3개 시군, 시군별로는 2~4개 현장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대통령선거일정을 감안해 10월 19일까지 현장 방문 대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 지사의 현장 방문은 참여주민 전원과 함께하는 대화 중심의 ‘사랑방 간담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수행인원도 관련 실국장과 예산담당관 등 꼭 필요한 인원으로 최소화해 실질적인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시군별 현장대화 컨셉을 보면 ▸논산시와 보령시는 근린생활자치 실현방안 모색을 위한 1일 명예읍면장 체험 ▸서천군은 친환경 고품질 쌀산업 육성 모색 ▸부여군은 문화예술과 지역성장 ▸당진시는 문화관광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마련 ▸천안시는 행정시책의 최종완성자로서의 읍면동 역할 모색 ▸홍성군은 미래 충남농업의 주역인 청년리더의 역할 방안 마련 ▸공주시는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점검 ▸계룡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유기농 재배 ▸금산군은 도농 상생발전 및 관광상품화 방안 ▸아산시는 2016년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 ▸청양군은 농어촌 문화콘텐츠 육성 ▸태안군은 세계적 명품관광지 개발 ▸서산시는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예산군은 수요자 중심 고품질쌀 안전생산 및 마케팅 역량 강화 방안 ▸보령․태안의 도서 지역은 소외지역 주민 격려 등이다.

도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주민 건의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폭넓은 대화와 소통은 참여도정 구현 뿐 아니라 도정 시책의 총력 추진을 위한 성공적 분위기 확산에도 꼭 필요하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지사는 지난해 16개 시군 58곳의 정책현장을 방문해 주민 1,33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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