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3담당 16명으로 새롭게 발족
(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5월 1일자로 학교폭력 근절 등 학생안전과 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인성교육 ▲학교폭력근절 ▲학부모지원담당 등 3담당 16명으로 ‘학생생활지원과’를 새로이 설치, 운영한다.
새로이 출범되는 학생생활지원과는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 안전을 직접적으로 보장한다.
또한 근본적인 인성교육과 자녀교육 걱정을 덜기 위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 지원정책 전반을 관장한다.
이번 도교육청의 학생생활지원과 신설은 지난 대구 학교폭력 피해학생 자살 사건 등을 계기로 발표된 정부 관계부처 합동대책(2012.2.6)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면서, 학교폭력은 가정에서부터 밥상머리 교육의 주체가 되는 학부모가 중심이 되고 인성교육이 활성화 될 때 학교폭력은 근절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출발했다.
새로 조직된 학생생활지원과는 다년간 학생생활지도 실무 전반에 능통한 박진상 장학관을 과장으로 장학사, 사무관과 전문상담교사, 관련 업무에 정통한 일반직으로 구성된 정예의 조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기획과 추진, 상황대기와 사건처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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