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과 서천성폭력상담소가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2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3일 장항전통시장 거리 캠페인에 이어 진행됐으며, 여성 관계 기관 시설과 단체 소속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라지는 성폭력, 살아나는 인권존중’을 주제로 펼쳐졌다.
서천군과 성폭력상담소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각 읍면 폭력예방홍보 활동, 거리 캠페인에 이어 12월 1일에는 기벌포영화관에서 여성인권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폭력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폭력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했으며, 2020년은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통합한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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