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군민과 함께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1일 노 군수는 담화문을 통해 ‘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코로나 19의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12월 1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했다’면서 ‘군도 이런 정부의 방침에 따라 12월 1일부터 1.5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10월 11일 4명의 확진자(출향인, 외국인) 외 50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 19 확진자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감염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해 오고 있다’면서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지금의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군민이 마스크 착용과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친지나 손님이 있으면 밀접 접촉을 삼가고, 불요불급한 외출을 자제하며 방문판매 설명회와 소모임 등 밀접.밀집.밀폐된 장소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활동을 중단하고 보건소와 서해병원 선별 진료소를 찾아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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