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병원, 인애의료재단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
서천군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에서 건전한 납세풍토와 자진 납세 분위기 고취를 위해 지방세 유공 납세법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는 연간 지방세 납부액 1,000만 원 이상을 성실히 납부하는 법인 중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서천군 향토법인 서해의료재단 서해병원과 의료법인 인애의료재단에 감사패를 수여 했다.
두 법인은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는다.
노 군수는 “주민들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서천군 발전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납기 내 세금도 납부하고 5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받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 중 60명을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