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초등학교(교장 박윤제)는 지난 21부터 3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년 교실 및 시청각실에서 ‘친구.민주.인권 사랑주간’을 운영한다.

21일에는 각 교실에서 친구들과 케익 만들기를 운영하고, 24일에는 각 교실 및 시청각실에서 영화 감상 및 크리스마스 선물 주고받기, 31일에는 친구.민주.인권 사랑 작은 음악회와 작은 부스 운영으로 머그컵, 핀버튼, 크로플 만들기 및 코코아 마시기 체험을 운영한다.

5학년 한 학생은 "학교에서 케익 만들기, 영화보기를 하니까 밖에 나갈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5학년 때는 좀 답답함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이런 활동을 하니까 정말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제 교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자 코로나19가 더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로 몸 건강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는데도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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