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순찰대원 18명 학교폭력 예방 활동 시작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고등학교(교장 윤성석)는 지난 달 30일 ‘학교폭력 발본색원 원년의 해’를 맞아 학생들이 학교폭력 걱정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천고 엄마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엄마순찰대는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을 중심으로 서천고학부모회 회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서천고 엄마순찰대는 서천군 내에서는 최초로 조직된 것으로, 유정자 대장과 이정안 부대장이 지난 3월 26일, 당진에서 열린 충남 엄마순찰대 출범식에 참석해 순찰대 활동에 대한 연수를 받고, 엄마순찰대 충남연합회에서 무상으로 지원한 물품(제복, 모자, 뱃지 등)을 수령해 왔다.
발대식 후 엄마순찰대원들은 학생부 교사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구석구석 순찰하며 의욕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엄마순찰대원들은 조를 짜서 매주 1회씩 학교 내외 취약지구를 순찰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 지도 등 학교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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