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지역 내 도로명판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지역 내 도로명판 3627개를 대상으로 하며 도로명판 훼손·분실 여부 및 설치위치와 표기내용 적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 훼손.분실된 시설물에 대한 재설치 및 유지보수를 올해 안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정확한 도로명주소 정보 제공과 안전 관리에 힘써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분실된 도로명판 46개를 재설치하고 222개소에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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