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달 26일 2021년 서천형 청년동아리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청년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육성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동아리지원금 집행 및 정산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동아리의 대표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다.
올해 육성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총 5개로, 지역 내 프리마켓 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도 말부터 활동해 온 마실가장팀, 춘장대를 기반으로 해양레포츠를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에 만들어진 SUP해유팀 등이 선정,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중심에 재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서천형 청년동아리 육성사업 외에도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 및 상호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소속감을 부여하고 자립기반 형성 지원을 통해 지역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2021년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운영사업에도 선정, 상반기 중에 추진예정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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