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중학교 학생들은 학교 나들이를 오신 원수1리 마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또한 장항중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부모님들이 적극 참가해 ‘웃어른 공경하기’의 모범을 보여줬다.
이윤숙 장항중 학부모는 “처음 참여해보는 행사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밝혔다.
판교중학교(교장 정성기)도 판교면 어메니티 건강교실에서 해석학원 이사장, 학교장, 판교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누미 학부모.학생 봉사단이 경로잔치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과 대접과 함께 어르신들의 어깨 주물러 드리기, 장기자랑 및 색소폰 연주 등을 하면서 경로사상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이 행사는 3년째 실시되고 있다.
판교중학교 정성기교장은 “이 같은 경로효친 행사는 바른품성 함양교육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다. 이런 행사를 매년 개최하도록 하여, 학교와 지역 사회가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사랑나눔 마음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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