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쇄신과 소통 강조...초선의원 목소리 '눈길'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김태흠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보령.서천)가 새누리당 최고위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쇄신과 소통을 강조한 4대 약속을 선언했다.10일, 김 당선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의 변화를 위한 신선한 바람을 역설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시도한 변화와 쇄신을 가속시키며, 새누리당 19대 국회당선자의 과반이상인 초선당선자들의 ‘쇄신’과 ‘소통’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충청 등 중부권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19대 총선 당선자의 과반이 넘는 76명이 초선의원인데도 여성 최고위원 1인 의무배정 규정만 있는 것을 지적하며, 초선의원의 최고위원회 참여의무화를 약속하고 소통과 대변자의 역할을 자처했다.
그는 "초선의원의 당 지도부 참여의무화 규정을 신설해 당 운영에 쇄신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김 당선자는 당내 인사검증 시스템의 구축과 당원협의회 활성화와 소통, 주요당직자에 원외인사 배정 확대를 내걸고 당내 쇄신과 소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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