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5기 서천군 농업대학’이 10일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간다.
서천군 농업대학은 올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전문CEO 양성을 위해 ‘소득작물과정’, ‘e마케팅과정’의 2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각각 44명, 48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교육은 이달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과정별 주 1회 진행되며, 총 24회 10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군은 올해 농업대학 운영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장 입장 전 체온과 마스크 착용 확인, 지정좌석제 운영, 2m 안전거리두기, 교육전.후 소독 실시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 농업대학장은 “농업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문농업기술이 농업인 역량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 처음 시작해 2020년까지 총 1087명(농업대학 955명, 농업대학원 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농업인 전문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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