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는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운영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로 총 4주차에 걸쳐 간호, 영양, 운동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1:1 상담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교육 시작 전과 후 각 1회씩 건강면접조사 및 고혈압과 당뇨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내과 및 치과 공중보건의가 고혈압 및 당뇨에 대한 기초상식과 관리 방법, 영양 및 약물관리, 생활습관 개선 팁 등에 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공예(천아트) 체험, 건강 식단제공 및 식이체험, 치유의 숲 체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초기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워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이 중요하다”며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맞춤형 관리로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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