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는 봉사와 열정으로 사도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 오셨습니다. 오직 교육사랑으로 농산어촌 벽지에서, 외딴 섬에서, 도심지에서 미래인재를 키워 오셨습니다.
우리 충남도는 수도권 대도시와 달리 오로지 학교가 교육의 중심입니다. 선생님의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 까지 제자사랑 동고동락은 충남교육 변화의 힘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이 있었기에 충남교육은 교육 본질에 충실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날 지식정보화사회의 교육패러다임이 ‘학력중심’이었다면, 오늘날 스마트사회의 교육패러다임은 ‘바른 품성’을 갖추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더하여 ‘창의성’과 ‘감성’을 키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의 실현을 위한 여러 교육정책으로 선생님께서 더 힘들어 하셨음을 생각하면 죄송스럽고 감사드립니다. 다만 학생들을 위한 노력이라 생각하시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변화를 위안으로 삼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의 노력에 학부모와 충남도민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제자들을 보호하는 큰 나무이며 충남교육의 큰 울타리입니다. 선생님은 제자들에게 존경받는 영원한 스승으로 향기를 발산하리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하루만이라도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셨으면 합니다. 선생님을 따르는 제자들의 환한 웃음을 위로와 선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거듭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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