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봄철 가장 빈번하게 산불이 발생하는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객이나 상춘객 등의 증가로 산불 등 임야화재 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활동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현장활동 대원 코로나19 감염관리 철저 ▲청명.한식 기간 화재예방 대응태세 강화 등이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인근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소각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봄철 논·밭두렁 무단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가용 소방력을 총 동원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청명.한식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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