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지난 24일 장항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창립4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강화된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참석자 대상 전원 발열검사 및 마스크 착용, 참석자 명단 관리 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당초 계획보다 최소 인원으로 노박래 서천군수 등 수상 관련자 및 서천군새마을금고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새마을금고 발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김동근 회원 및 정택진 직원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서천군수 표창으로 장석현, 정영연 회원, 구영완, 이소리 직원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표창으로 박용일 회원, 최락서 감사, 고동우 직원이, 지역본부장 표창으로 전광길, 노금자, 백연화 회원, 노은성 직원이 수상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표창 및 감사패로 전영옥, 정정애, 김현순, 김해랑 회원, 조은별 직원이 각각 포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홍순경 이사장은 “수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는 이념으로 최선을 다 했으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실경영의 초석을 다지고, 앞으로 50년, 그리고 100년을 위한 재도약과 지역사회 최고 향토금융기관의 위상에 걸 맞는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든든한 주민은행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4월 22일 창립40주년을 맞이한 서천군새마을금고는 1981년 4월 22일에 창립총회에서 이익철 초대 이사장이 취임하고, 전귀석 이사장, 우정균 이사장, 박승규 이사장을 거쳐 홍순경 이사장이 2020년 2월 22일 서천군새마을금고 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천군새마을금고는 2008년 9월 26일 장항새마을금고와 서천새마을금고가 합병해 서천군새마을금고로 재탄생, 2020년말 기준 자산.공제 2,6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무의탁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저출산극복 지원사업 등을 펼쳐 왔으며, 최근 3년간 지역사회 환원사업비로 2억2천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건실하고 내실 있는 튼튼하고 믿음 가는 주민은행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