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함필주)는 자문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상반기 충남 자문위원 연수’를 29일 서천군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충남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 15개 시.군 자문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 제공,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0명만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위원은 영상회의 참석 방식으로 운영했다.
민주평통 배기찬 사무처장의 ‘미중 패권 경쟁과 평화통일의 길’ 특강을 시작으로 ‘SNS를 활용한 평화통일 활동방법’ 교육, 민주평통 황재옥 상임위원 간사의‘김정은 시대와 향후 남북관계 전망’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함필주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의 올바른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늘 연수를 통해 자문위원님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소명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통일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계신 자문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여건조성에 앞장서 주시고 통일의지를 확산해 나가는 선도자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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