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지난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하는 초등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한다.
‘학교에서 하는 초등생존수영실기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수영장에서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실시되는 것으로, 서천학생수영장 소속 수영강사 2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구명조끼 착용법과 인명 구조법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만희 교육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영교육이 이론으로만 진행되어 체험교육이 부족했지만, 올해는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주어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교육에 흥미를 갖고 생존에 필요한 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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