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과 소방의 역사 유물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연중 상시 소방유물 제보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은 곳곳에 숨겨진 소방관련 유물을 찾아 소장 가능한 소방유물을 보존하고 우리나라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추진한다.
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관련 사진, 문헌, 그림,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이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를 작성 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 수여, 각종 중요 행사·전시개막식 초청,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증자 명단 수록 등 예우 및 다양한 특전이 있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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