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고 학생들은 지난 20일 교실에서 벗어나 마산면 신장리 노옥래씨 비닐하우스 3동에서 프리지아 구근을 수확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50℃가 넘는 비닐하우스에서 프리지아 구근을 수확하며, 구근 한 알이 농가에 소득원이 되는 것을 직접 체험 했다.
농가주 노옥래(46세)씨는 ‘프리지아 구근을 수확 못해 고민하고 있었다’며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큰 시름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인수 마산면장은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현장 체험은 물론 어려운 농촌의 현실과 자식을 위한 부모님의 사랑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느낄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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