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協 '지방정부 중심으로 2단계 재정분권 추진해야'
전국시장군수구청장協 '지방정부 중심으로 2단계 재정분권 추진해야'
  • 이찰우
  • 승인 2021.06.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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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단계 재정분권 관련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기자회견 장면. ⓒ논산시
1일 2단계 재정분권 관련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기자회견 장면. ⓒ논산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는 2022년부터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2단계 재정분권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황명선 대표회장과 이동진 상임부회장(서울 도봉구청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해 2단계 재정분권에 대한 기초지방정부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황명선 대표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지방재정자립을 위한 강력한 재정분권’을 위해 ‘국세 대 지방세 7 대 3’의 공약의 실천과 2018년 5개 부처(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자치분권위원회) 합의문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한 2단계 재정분권 방안의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사무 재조정 대신 광역세인 지방소비세를 추가로 10% 추가이양(8.5조원 규모)한 사항에 관해 ‘광역 대 기초의 3 대 7’의 배분 비율은 당초 원안대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를 중심으로 광역과 기초지방정부가 함께 당초 2단계에 걸친 재정분권 개편방안을 마련했고, 이에 따라 지방소비세제.광역중심의 1단계 재정분권과, 기초중심의 2단계 재정분권을 합의하였으나 광역중심의 1단계 재정분권이 이미 추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2단계 재정분권은 제자리만 맴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초 원안에서 지방의 재정분권과 함께 추진하고자 했던 중앙과 지방사이의 합리적인 사무 배분은 향후 당초 원안의 목적에 맞게 계속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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