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이 '안전지도'를 제작, 치안현장에 본격 도입해 군민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서천경찰서(서장 호욱진)는 'THE 스마트한 온라인 안전지도(이하 ‘안전지도’라 말한다 )'를 제작해 10일부터 일선 치안현장에서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
‘안전지도’는 방범용CCTV 753대와 스마트보안등 164대의 위치를 온라인 지도로 제작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경찰관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
그동안 CCTV등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야만 가능했지만 이러한 불편을 대폭 개선됐다.
이에 따라 ‘안전지도’를 통해 지구대.파출소는 방범용 CCTV 미설치 장소 등의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 순찰을 전개할 수 있고, 실종.가출인 발생 시 안전지도를 활용한 신속한 동선추적이 가능하다.
특히, 범죄 발생 시 초동수사단계에서부터 범인추적 및 필요한 수사가 조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욱진 서천경찰서장은 ”THE 스마트한 온라인 안전지도는 범죄예방 및 범인.실종자 수색에 활용할 수 있어 경찰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등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방범용CCTV 등 방범시설물이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서천군과 협업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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